서귀포시는 서귀포 지역 집단급식소 가운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69곳을 대상으로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 어린이집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고, 여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윤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