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해온 제주별빛누리공원이 7일부터 일부 시설을 제외, 제한적 개방을 시행한다. 또한 별빛누리공원을 비롯해 제주도 공공시설 역시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제한개방이 이뤄진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별빛누리공원을 개방하며, 단 관람 가능한 시설은 4D영상관과 천체투영실, 관측실로 한정된다. 전시실과 부대시설의 이용은 제한된다.

1회당 30명 이내로 관람 하루 전까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예약에 한해 예약시간 30분전부터 현장에서 관람권 발매가 이뤄진다.

또한 코로나19로 김만덕 기념관, 예래생태체험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자기수도학습센터, 고산리 유적 안내센터, 돌 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공연장 등 5곳이 제한적 개방을 통해 열린다.

공공시설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열확인과 출입명부 작성을 마쳐야 입장 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이동 동선을 따라 이동하고 2m 거리두기, 좌석 띄어 앉기를 준수해야 한다. 37.5도 이상 발열, 호흡기 질환, 2주 이내 해외여행자는 입장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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