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7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내 올레길에 대한 안내표시 이상 유무와 불편사항을 파악한 후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올레길 일부 구간에 설치된 안내표시가 훼손되거나 방향이 잘못 표시돼 올레길 탐방객들이 불편을 겪는데 따른 조치다. 

제주시 올레 13개 코스 211㎞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 정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올레길 탐방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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