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서 돌고래 죽은채 발견

2007-02-28     김형섭 기자

   
 
   
 
한림읍 포구에서 돌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한림읍 한수리 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러 온 강모씨(43·일도2동)가 돌고래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이번에 발견된 돌고래는 길이 160㎝로 눈 주위에 3∼4㎝ 가량 상처와 왼쪽 지느러미 안쪽에 깊게 패인 흔적이 있었다. 해경은 돌고래가 심하게 부패되지 않아 죽은지 하루에서 이틀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