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를 찾아서] <66>권태성 인켈정보통신 대표
“꾸준한 연구개발로 경쟁력 확보”
2008-03-25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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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정보통신설비 업체인 인켈정보통신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쌓은 탄탄한 기술력을 무기로, 제주지역 전기 및 정보통신시설 분야를 선도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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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표는 정보통신설비 업체에 입사해 관련 기술을 쌓다가, 지난 84년에는 동업 형태로 정보통신업체를 창업했다.
이후 지난 98년에는 7월 현재의 인켈정보통신을 창립, 본격적으로 경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권 대표의 사업성공 열쇠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품질보증을 실천하는 등 고객들에게 기업인으로서의 신용을 한결같이 지켜왔기 때문.
최고의 기술력을 고집하는 권 대표는 회사 창업 이후 10년간 연구개발에 꾸준하게 투자, 토론형 전광판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하는 한편 제주도 돌형 스피커를 자체개발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 SI(소프트웨어 시스템통합 사업) 등록 등 정보통신분야의 각종 인허가를 취득하는 한편 직원 30명 가운데 90%를 전기·통신 분야 기술자를 채용하는 등 기술력 축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 제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인켈정보통신은 정보통신공사를 비롯해 전기공사, 음향 영상설비, 컴퓨터 설비, 무대 설비 등을 주요 전문분야로 하고 있으며, SK네트웍스·SK텔레콤·SK건설·삼부토건·핀크스 등 국내 대기업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각종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또 인켈정보통신의 공사수주 실적은 도내 80여곳에 이르는 동종업체들 가운데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는 등 높은 수준의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 대표는 “모든 공사과정에서 품질 최우선, 평생 품질보증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품질 최고주의를 통해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때 기업의 신뢰도 쌓이게 되고, 그 결과가 사업 성공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권 대표는 “기업의 무기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 기업부설연구소 기능을 강화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내실있는 업체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성 대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 이사
·한국정보통시공사협회 제주도회 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계약심의의원
·2006년 제주도 성장유망중소기업 선정
·2007년 경영혁신형중소기업 인증 획득
·2007년 제주중소기업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