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고 경쟁력 있는 '성년' 신문 만들어야"
본사 시무식, 올해의 제주인 등 시상
2010-01-05 문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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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민일보사 2010년도 시무식이 4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조성익 기자 | ||
진성범 제민일보사 대표이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제민일보가 창간 20주년을 맞는 성년의 해"라며 "지난 20년의 성장과 노하우를 토대로 품위있고 경쟁력있는 신문을 만드는 데 임.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하자"고 말했다.
진 대표이사는 이어 "지난해 김택남 회장의 취임으로 지면과 경영 전반에 걸쳐 안정을 꾀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제주도 대표 도민신문으로 공공저널리즘과 지역 밀착형 보도 확대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제주도를 빛낸 '올해의 제주인'으로 선정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서 이사장은 감춰졌던 제주의 속살 '올레'를 발굴, 전국에 제주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등 제주관광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의 제주인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제민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홍원영)와 본사가 공동 제정한 '제민일보 2009 기자대상' 시상식이 열려 잠녀기획팀의 김대생·고미 기자(기획취재부문)가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문정임 기자 mungdang@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