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배려로 올바르게 성장하길"
제민일보·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기획 '희망나무'
100. 일도초등학교
2014-04-25 김용현 기자
공동모금회와 나눔협약
일년 내내 성금모금 동참
교직원·학생 정기적 봉사
"나눔은 나의 행복이며, 남을 배려하는 것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함을 학생들이 스스로 깨닫고, 실천하길 바랍니다."
일도초등학교(교장 고운진)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제주사랑의 열매)와 손을 잡고 학생들이 나눔문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도초와 제주사랑의 열매는 지난 4일 나눔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배려심과 나눔,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협력에 나서고 있다.
일도초는 그동안 '꿈, 사랑, 행복을 실천하는 학교'를 신념으로 항상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에 애쓰고 있다.
특히 이번 제주사랑의 열매와 업무협약을 통해 작은 나눔이 모여 큰 결실을 맺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학생 스스로가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일도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상시 운영하면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일년내내 성금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제주사랑의 열매는 일도초에 전문 나눔교육 강사를 학생들에게 나눔문화 및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교육에 필요한 서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도초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매학기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기관에 방문해 청소와 말동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체험을 통한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고운진 교장은 "교육에 있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쌓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 나눔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사랑과 배려로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