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농기센타,시설배 연구로 "WTO 파고" 넘는다
2001-12-20 이창민
남군농업기술센터와 시설배 연구회가 시설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군은 올해 시설배의 특산품화 개발을 위해 1만매에 이르는 포장상자의 디자인을 개발·제작하는 한편 인공수분용 기자재를 동·서부지역에 각각 설치했다.
또 공동선과장 개소에 따른 시설지원과 재배기술 연찬회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소득작목 육성에 나섰다.
게다가 농기센터와 시설배연구회(회장 천제국)는 19일 농촌진흥청 나주배 연구소와 최덕엽 한국과수협회 이사를 초청,정지전정에 따른 교육과 실습교육을 펼쳤다.
남군은 앞으로 고품질의 상품개발과 조기출하의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여는 한편 판매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남군내 시설배 재배면적은 21농가에 8.8㏊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