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손실 보전자금 "200억" 조성
2002-01-15 오석준
유통손실보전자금은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손실과 조합의 매취판매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 등을 보전하는데 사용된다.
지난해의 경우 감귤 산지폐기와 가공용 수매 가격보전, 마늘·양배추·쪽파 등 채소류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보전 등에 14억5800만원이 활용됐다.
지난해말 현재 유통손실보전자금 적립액 147억원 가운데 제주시농협이 14억7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구좌(13억6200만원)·하귀(13억900만원)·김녕(12억8800만원)·조천(11억4600만원)농협과 제주감협(11억1700만원)등이 10억원을 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