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유통활성화사업 확대
2002-02-13 이재홍
13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기존에 제주시,서귀포,대정,중문 등 도내 10개 농협이 유통활성화사업 참여농협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7일 조천 하귀농협과 감협이 농림부 지원심의원회 심의에서 사업참여 농협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도내 사업참여 농협은 13개 농협으로 확대됐다.
3개 농협이 사업참여 농협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지원자금으로 올해 감협은 155억원,조천농협 60억원,하귀농협이 20억원을 연리 3%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이들 3개 농협을 포함해 도내 13개 참여조합이 정부(80%)와 농협중앙회(20%)로 지원받는 자금은 683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통활성화사업 참여농협으로 선정되면 조합이 주도적으로 규격화 상품화 물류효율화 사업등에 필요한 자금을 집행,유통사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협은 전국 1280개 조합중 233개 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