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제주감귤 주스 4월 시판

2002-03-19     박정섭
100% 제주감귤을 원료로 한 감귤주스가 판매된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감귤복합처리가공단지에서 감귤농축액을 생산·판매하는 데 이어 2차 가공품인 감귤주스를 오는 4월께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개발공사는 상품명 ‘잘익은 제주감귤’이 제주감귤을 100% 원료로 한 최초의 감귤주스인데다 기존 오렌지주스와는 맛·향·색상 면에서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180mℓ·1.5ℓ 두가지 용기로 판매된다.

도는 홍보차원에서 4월까지 대대적인 무료시음회를 계획하는 한편 주스 판매를 통해 감귤가공공장의 경영정상화는 물론 감귤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