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제주지사, 中-브라질 대책반 가동

2002-06-04     강용희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오는 8일 벌어지는 월드컵 빅이벤트 중국-브라질전을 앞두고 많은 중국관람객의 내도가 예상됨에 따라 대책반을 운영한다.

향후 제주관광의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중국관광객을 친절히 맞이하기 위해 안내지원팀, 친절홍보 캠페인팀 등 2개의 대책반을 구성, 제주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관광안내지원팀은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관광안내소 및 중문단지 관광센터안내소 운영을 항공기 운항이 마감되는 시간까지 연장하고 심야운항 때도 근무를 할 계획이다.

또한 환영캠페인팀은 중국어통역안내원을 배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을 비롯해 공항에서의 환영행사 및 각종 제주관광홍보물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