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농협, 말레이시아 양파 첫 수출
2019-07-18 고 미 기자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가 제주산 양파로 말레이시아 시장을 뚫었다.
김녕농협 유통센터에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선적 작업을 진행했다. 김녕농협 차원에서 수출 기회를 잡은 것은 지난 2014년 괌 이후 5년 만이다. 지역내 생산 물량 중 6~8㎝ 규격으로 45t을 수출한다.
김녕농협은 이번 수출이 처리난을 겪고 있는 양파 가격 안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