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호국보훈의 달 6월 국내선 할인 확대
2020-05-31 김봉철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호국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
보훈대상자 할인은 탑승일 기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선 8개 모든 노선에서 적용한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가유공상이자 1~4급 및 독립유공자(애국지사)를 비롯한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 할인을 제공하고 비상이 국가유공자에게도 본인에 한해 30%의 할인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6월에는 대상을 확대해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군·경·공무원의 재해부상)와 이들의 유족에게도 본인에 한해 30% 할인혜택을 준다.
단 선택한 구간의 운임이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적용가보다 저렴할 경우 중복할인되지 않는다.
또 공항 현장에서 체크인하는 호국보훈 대상 승객을 대상으로 좌석 구매 및 추가 수하물 구매에 대해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