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물들이는 튤립 세상 속으로
2021-02-16 김봉철 기자
27일부터 상효원 튤립축제
서귀포시 돈내코 인근 중산간에 위치한 힐링 수목원 상효원이 봄을 맞아 일곱 번째 튤립축제를 연다.
이번 튤립축제는 지난해보다 이른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만개한 튤립들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화게 피어난 형형색색 10만송이 튤립과 매화, 능수도화, 살구꽃, 복숭아꽃 등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상효수목원 투어기차도 운영을 시작한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튤립축제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상효원 연간회원권,상효원 입장권,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