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름다운 제주해녀 창작곡 공모 최우수상
㈔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이사장 김택남)의 2020 아름다운 제주해녀 창작곡 공모 에서 박수홍씨의 해녀, 바다의 푸른 빛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제주해녀창작곡심사위원회(위원장 고승익 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 명예교수 작곡가)는 2020년 12월 17일 제민일보사 1층 대강당에서 2020 아름다운 제주해녀 창작곡 공모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 없는 최우수상에 박수홍씨의 해녀, 바다의 푸른 빛이, 우수상에는 전송이씨의 우리 이름은 제주 해녀와 구모균씨의 해녀, 바다의 푸른 빛이 선정됐다.
혼디놀레의 검은 인어공주, 조수정씨의 바다의 푸른 빛 , 문광원씨의 바당이 나우다 가 가작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는 2020년 11월 23~12월 11일 국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창작곡 공모를 진행했다.
△제주해녀문화 가치 제고△제주해녀 정체성 확립 △유산 주체인 해녀 공동체의 자긍심 제고 △2019 아름다운 제주해녀 노랫말 입상작과 조화 등을 내용으로 한 공모에 총 9작품이 접수됐다.
노랫말 제약과 타공모와 비교해 짧었던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악과 노래극, 대중가요, 전통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이 접수되는 등 해녀문화 콘텐츠 활용 기대감을 높다.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상 해녀, 바다의 푸른 빛은 제주 전통 가락을 접목한 접근과 완성도와 활용 가능성 등에서 다른 공모 작품들보다 우수했다며 만장일치 결정을 내렸다. 심사에는 고승익 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 명예교수와 김성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이사, 문효진 미스틱사운드 대표, 이상철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고미 제민일보 편집국장 등 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