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상공인들 안심제주·건강제주 캠페인

2021-08-12     김봉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는 12일부터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안심제주·건강제주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제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향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내 소상공인 스스로 공정가격 및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쓰레기감소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 정신 함양으로 제주도의 품격을 높인다는 취지를 담았다.

올해는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시작되는 안심제주·건강제주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휴가철 기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인철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 관계자, 도의원, 관련 단체 내외빈과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인철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이 최악의 상황을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 소상공인 스스로 제주도의 품격을 지켜나가자는 의미로 작년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안심제주·건강제주를 만들어 제주도 소상공인 이미지 개선과 제주도 경제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