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농협, 무기질비료 인상 차액 지원

2021-09-27     김봉철 기자

안덕농협(조합장 유봉성)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조합원들의 영농자재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기질비료(화학비료) 인상 차액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달 18일부터 무기질비료(화학비료) 농업인 판매가격이 평균 9.4% 인상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이중고를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차액 지원 대상은 8월 18일 이후 구입 분부터 소급 적용해 연도말까지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1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안덕농협은 교육지원사업비 중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개최가 어려워진 각종 행사비 등 불용예산을 조정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