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학교 파파빌레서 힐링하세요"
제주관광공사 지정 치유부문 웰니스 관광지 명상·요가·숲 치유 등 프로그램 다양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185번지에 위치한 제주산림치유학교 파파빌레는 올해 제주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자연'숲' 치유부문 웰니스 관광지다.
제주산림치유학교(이사장 신방식·학교장 송규진)의 설립목적은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자연환경인 화산섬 한라산을 중심으로한 숲과 곶자왈,오름,올레길,해변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자연산림환경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음이온등 여러가지 환경요인분자들과 지형경관을 이용해 산림치유효과에 대한 연구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국민보건예방 의학측면에서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효과를 학문적으로 정립해 제주산림을 이용한 다양한교육 및 연구를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과동시에 제주청정 산림자원의환경가치를 대외적으로 격상시켰다.
게다가 건강의 섬,생명의 섬으로 자리매김하며 제주미래산업이자 성장동력으로가는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파파빌레를 개척한 신방식 이사장은 자연치유학박사이기도 하다.
신 이사장은 "어느날 꿈속에 부친이 나타나 자신이 보유하고있는 산을 파보라고 해 파파빌레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세월동안 직접 호미를 이용해 문화재를 발굴하듯 수많은 인력을 투입해 땅 속에 묻힌 신비의 자연경관을 조금도 훼손하지 않고 찾아내면서 만들어낸 고통스러웠던 지난세월을 회상하며 주위에서 미친사람이라는 말까지 들어가며 파파빌레가 만들어진 역사를 설명했다.
산림치유학교는 명상, 요가, 숲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파파빌레의 보물같은 경관들은 먼저 자연석 빌레로 만들어진 한반도 지도 모형이다. 사람이 조각한 지도처럼 뚜렷한 모양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맨발로 걸으며 홍금나 제주대학교 교수의 인도로 삼보명상을 진행하는데 발바닥에서부터 전신으로 전해지는 짜릿함이 심신의 모든 병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듯한 상쾌함을 준다.
빌레지도 한바퀴를 돌면서 모든 잡념을 버리고 심호흡을 하며 걷고 멈추는 동작을 반복하며 걷고 난 후에는 빌레 위에 앉아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으며 요가를 하며 정기를 받은 후 용암숲 '숨골'의 음이온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한다.
산림치유학교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음악치유시간이다. 지하에서 뿜어올린 청정음 이온으로 가득찬 실내공간에서 돗자리를 깔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 바이올린, 첼로의 연주를들으며 음악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은 천국을 여행하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일반적인 음악감상방식을 벗어난 획기적인 음악감상은 오직 산림치유학교에서만 맛 볼수있는 국내 유일한 음악감상실이다.
용암숲 지하공기를 마시며 오찬을 가진 후 편백나무숲으로 이동해 명상걷기와 요가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몸 속에 모든 스트레스를 제거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걸은 후 쉼터로 돌아와 교육전과 후에 개인별 스트레스, 혈관건강지수검사를 마치면 하루의 교육프로그램은 끝난다.
파파빌레는 모든 제주도민들이 자유롭게 산림치유체험을 할 수있도록 항상 문이 열려있으니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이용을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