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문학평론가, 제주민예총 이사장 선출
2022-01-16 김은수 기자
㈔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김동현 문학평론가(제주민예총 정책위원장)가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 17일부터 2년이다.
제주민예총은 지난 14일 제29회 회원정기총회를 열고 김동현 문학평론가를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동현 신임 이사장은 문학평론가로 제주 MBC, 제주 CBS 등 지역 방송 프로그램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했고, 제주작가 편집주간과 제주민예총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초심을 잃지 않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제주민예총의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 간의 연대, 그리고 제주문화예술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과 함께 앞으로 2년을 이끌어 갈 이사진과 감사도 선출했다. 아울러 2022 탐라국입춘굿과 4·3문화예술축전, 청소년 4·3문화예술제, 예술로 제주탐닉, 신축항쟁 121주년 예술행동, 예술운동 30년 디지털기록화 사업 등 올해 추진 사업들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