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주 ㈔제주올레 신임 대표이사 취임

2022-02-20     김봉철 기자

안은주 신임 ㈔제주올레 대표이사(사진)가 취임했다.

㈔제주올레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2022년부터 안은주 신임 대표이사 책임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명숙 이사장이 겸직했던 법인 대표이사 직제를 분리해 서 이사장과 안 대표이사가 역할을 나눠 제주올레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안은주 신임 대표이사는 대학을 졸업한 후 시사저널, 시사IN 경제과학 기자로 재직했다. ㈔제주올레 발족 초기인 2008년부터 제주올레에 합류해 기획실장, 사무국장,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제주올레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취임식은 19일 제주올레 7코스에서 이사진과 후원회원, 자원봉사자, 사무국 직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