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숙한 토론문화 확산 지원

서귀포시 중학교 대상 4월부터 6월까지 

2022-03-26     고 미 기자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성숙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지역 내 3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거리 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토론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귀포중, 서귀포여자중, 위미중에서 32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토론교과교육연구회 등으로부터 위촉받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별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단위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해마다 동ㆍ하계 방학 기간 중에는 1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에서 1주일 연속 프로그램으로 집합 토론아카데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