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제주유채꽃축제 온라인에서 만납시다
이달 8~10일까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생중계
2022-04-06 고 미 기자
제주 봄철 대표 축제인 제39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비대면으로 펼쳐진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표선면 가시리 일원 축제장을 랜선으로 만날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은 지역 명소 등을 온라인으로 간접 체험하는 ‘가시리 명소탐방’,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유채꽃 버스킹(1일 6개팀)’이 매일 진행되며 별도로 제작한 축제 주제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유채꽃광장(조랑말체험공원 내 약 3만평 조성)은 출입구 지정관리를 통한 방문객 대상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후 입장을 허용하며 순간 최대 수용인원은 299명으로 제한한다.
행사장 일대(유채꽃 파종지) 현장 안전요원은 1일 46명으로 증원해 봄꽃 상춘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제주유채꽃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