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시대, 반려와 더불어 ‘하영올레 하영걷길’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주관, 25일까지 사전 참가자 접수 하영올레 1코스 개장 1주년 기념 반려견 산책 프로그램도
2022-05-09 고 미 기자
하영올레를 걸으며 ‘위로와 격려’의 의미를 확인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오는 27~29 ‘하영올레 하영걷길’행사를 연다. ‘2022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만진)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최‧주관하고, ㈔제주올레가 후원한다.
하영올레 3코스 일부 구간에서 1일 사전참가자 20팀 내외의 ‘반려견과의 산책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형견과 소형견을 구분해 진행하며, 반려동물 공공예절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 29일에는 하영올레 1코스 개장 1주년을 기념한 시민, 관광객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영올레 자주걷길’을 테마로 코스 중간지점인 새연교 특설 무대에서 연주, 버스킹,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심어뒀다.
사전예약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참가신청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http://www.jejusta.or.kr/)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전액 보호종료청소년(자립청년) 지정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