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공기업으로 제주관광 가치 창조"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14년의 성과를 발판삼아, 제주관광 산업의 힘찬 재도약을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창립 이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대내·외로 확산시키고자 'JTO 다양성 이해하기' 캠페인도 추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 공동 실천 활동을 선언했다.

또한 앞으로 '글로벌 대표 관광지 제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관광 경쟁력 확보, 제주다움이 묻어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고객 지향형 마케팅 강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은숙 사장은 "엔데믹 시대가 도래한 만큼 안전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하는 데 우리 모두는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라며 "공사의 관광진흥 사업과 안정적인 경영, 그리고 지역주민 및 관광업계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으로 도민사회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