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효과 서귀포 치유의 숲 인기
안심여행 캠페인 통해 방문객 등 꾸준 증가
2022-07-28 고 미 기자
서귀포 치유의 숲이 위드 코로나 힐링 여행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들어 6월까지 치유의 숲 방문객은 7만21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064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여기에 일상 회복 기대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엇갈리는 상황에 안심여행지라는 인식이 잠재 방문객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유의 숲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심 여행 캠페인에서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하고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는 여행지로 우선 선정이 됐다.
여기에 거멍오멍숲길(2㎞)에 보행매트를 추가 설치했는가 하면 쉼팡(치유공간 쉼터)침상 설치 등 안전과 명상에 대한 이용객 수요를 반영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