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반기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실태 점검 실시

2022-11-13     고 미 기자

 

서귀포시는 지진 발생 때 시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 지진 옥외 대피장소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지역 지진 옥외 대피장소는 94개소(대피 가능인원 90만여명)이다. 기존 62개소(대피 가능인원 60만여명)에서 지난 8월 대정서초등학교 운동장 등 학교 운동장 과 공원 등 3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인구 대비 지진 옥외 대피장소 지정 충족 여부 대피장소 지정요건 충족여부(규모 적정성, 고층건물 이격거리 등) 대피장소 관리책임자, 시설물관리자 등 연락체계 현행화 지진지진해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현행화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서귀포시의 지진 옥외대피장소 수용률(수용가능인원/인구수)9월말 기준 460%(192077) 수준이다.

서귀포시는 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하여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지진 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내표지판이 훼손됐을 경우 2023년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정비를 통하여 보수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한 지진 옥외대피장소에 대하여 안내표지판 정비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