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일조"

[2022 제주관광대상] 특별상 - ㈜일해

2022-12-18     송민식 기자

감귤농가 소득 증대 등 기여
감귤칩·말랭이·초콜릿 생산

2022 제주관광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일해(대표 김영훈)는 제주의 대표적 관광 상품인 제주감귤 농축액 생산을 통한 가공용 감귤처리로 제주도내 감귤농가의 소득 증대와 감귤 가격 안정에 기여했다.

㈜일해는 감귤 농축액 국내시장의 4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2005년부터 매년 일본에 수출해 현재까지 누적 수출량 67만t에 달하고 연평균 100만 달러 규모로 제주감귤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제주의 특산품 중 한라봉, 천혜향, 당근, 비트, 양배추 등을 가공하고 있으며 한라봉은 2005년부터 시작해 현재 1350t, 당근은 2006년부터 시작해 현재 2만t을 가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공량이 증가하고 있다.

㈜일해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감암저온건조 공법으로 건조해 감귤칩, 감귤 말랭이, 감귤 초콜릿 등을 생산하고 있고 특히 감귤칩은 미국 서부지역 코스트코에 수출하고 있다.

김영훈 ㈜일해 대표는 "중국, 일본의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현지 제주 상품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등에 입점할 예정"이라며 "동남아시아 시장 판로 확보를 통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제주의 특산물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