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내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총력

2023-04-12     신승은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12일부터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시 온(ON) 제주 봄' 캠페인 일환으로 권역별 현장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를 위해 관광 유관기관, 관광업계, 도민회 등 관광 오피니언리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협업마케팅을 진행한다.

최근 일부 언론의 제주여행경비 고물가 집중보도와 관련해 도내 관광업계 구조적 문제를 알리고 ESG 여행문화 캠페인(비치클린 줍젠)과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등 착한 가격으로 떠날 수 있는 제주여행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13~16일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3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가 참여하는 제주 트래블마켓 운영과 내나라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 지원을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 제주여행상품 판매 및 도내업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기점 여객선사 공동 제주뱃길 관광 현장홍보를 추진한다.

영·호남권에서는 13일 부산역(KTX) 유라시아광장,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에서 로드홍보를 추진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제주국제마라톤축제, 제주시티투어 해안·도심코스 등 최신 제주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SNS 연계 이벤트 및 제주관광 룰렛게임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도관광협회는 제43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4월 20~22일),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5월 4~7일), 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5월 24~26일) 등 주요 관광박람회 및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권역별 관광객 유치 활성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신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