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장애인 이동권 확보 최선"

제주도자치경찰단, 25일 장애인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 전개

2024-04-25     송민재 기자

제주도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25일 제주도내 장애인보호구역 일대에서 '제주형 장애인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안전문화운동 행사는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단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다함께 어우러짐 캠페인'과 '장애인 이동권 확보 현장점검' 등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애인보호구역의 필요성 및 지역사회 공존 방안 등을 공유하고, 해시태그(#) 챌린지 등을 통해 도민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부에서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과 함께 제주시내 거리를 이동하면서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로를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모두가 안전한 제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