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어려움 이렇게 극복해요"…이달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 가동

제주 구직 청년 대상 운영  12월까지 프로그램 다채

2024-06-09     전예린 기자

제주도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본격 가동된다.

제주패스파인더(센터장 이주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을 돕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제주패스파인더는 오는 12월까지  △갤럽강점검사 △개인 및 집단 상담 △취업 준비 교육(기본/심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선,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직을 준비하거나 경력 재설계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커리어 리부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청년의 성격 검사와 직무 매칭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Big 5(빅 파이브) 성격 검사, 직무(경영전략,브랜딩/마케팅) 멘토링, 커리어 로드맵 작성 등이 포함된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는 도내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준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및 면접 준비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MBTI 직무 적용 강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 면접 컨설팅 등이 준비돼 있다.

오는 24일에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심층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업 네컷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강의 △프레젠테이션 및 노션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jejupathfinder.org)나 인스타그램(@jejupathfind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