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아트 제주 콘테스트 최우수상 이채원 학생

2024-09-11     고은리 기자
이채원 학생 작(JDC이사장상).


   지난 7일, JDC가 주최하고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가 주관한 ‘2024 점프아트 제주-영 아티스트 콘테스트’가 제주현대미술관 무대에서 열린가운데, 11일 수상작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인 ‘JDC 이사장상’에는 이채원 학생(한라중 3)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어 ‘김흥수 하모니즘상’에 이율호 학생(노형초 1),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에 조보빈 학생(한림초 4), ‘펑정지에 작가 미술상’에는 지서윤 학생(중국북경55중국제학교 2)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44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지도자상’에는 정준욱(카사아트)씨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0월 5일 오후 3시 서보미술문화공간제주에서 열린다.

   최우수상(JDC 이사장상) 수상자에게는 박서보 화백 판화작품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서보문화공간제주'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발상과 사생-자연'을 주제로 열린 현장 미술 경연대회로, 국내외 초·중·고등학생 약 1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펑정지에’ 등 중국, 일본, 인도의 거장 아티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