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연습센터, 예술인 대관 접수

2024-09-23     고은리 기자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27일 공간 이용 설명회도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제주'(이하 아르코연습센터) 12월 개관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대관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아르코연습센터는 도내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원도심 내 구 아카데미극장의 3층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12월 1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센터는 중연습실(120㎡) 2개와 소연습실(62㎡) 1개, 개인연습실(10㎡) 2개로 조성됐으며, 방진바닥시스템과 건축음향환경, 공연장전용 무대 음향시설설계와 연습장내 분장·탈의실 등이 설치됐다. 

   이와 관련, 센터에서 오는 27일 공간 안내 및 이용 지침 등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습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10시~오후 1시), 오후(2시~5시), 저녁(6시~10시) 총 3개의 타임으로 나뉜다. 대관료는 시범운영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대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s://www.ncas.or.kr)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심의를 통해 10월 11일 최종 선정하며, 1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24일 공고될 재단 홈페이지(www.jfac.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공간조성TF팀(064-800-9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