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마무리 추진
2024-10-06 고기욱 기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는 현재까지 △동·서문공설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중앙지하상가 등 공설시장 7개 사업에 8억2000만원 △도남시장, 동문시장(주), 화북종합시장, 보성시장 등 사설시장 8개 사업에 2억원 △한림·함덕·세화오일시장 등 읍·면지역 4개 시장 11개 사업에 13억9000만원 등 모두 13개 시장·26개사업·24억1000만원에 사업을 완료했다.
또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어물부 장옥교체 등 2개 사업 △중앙지하상가 냉방시설 교체 공사 등 8개 사업도 올해 안으로 완료해 연말까지 14개 시장·49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