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안가 갯바위서 50대 낚시객 실종
2024-11-03 김법수 기자
서귀포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객이 추락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수색 중이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0월 31일 낮 12시 5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해안가에 낚시를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50대 남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가 10월 29일 오전 9시20분쯤 갯바위를 건너던 중 실족된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