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특별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ON)’
최대 40% 할인 혜택부터 사회공헌까지 관광수요 창출, 이미지 개선 등 겨냥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확산과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정책에 적극 동참해 준 도민과 관광업계, 관광객들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시 온(ON)’, ‘함께 온(ON)’, ‘나눔 온(ON)’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다시 온’에서는 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 40%, 수험생 가족 30%, 구정 연휴 관광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로 숙박 168개 업소, 렌터카 68개 업소, 관광지 190개소가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함께 온’은 항공사와 협력해 수능생과 청년, 가족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한라산 등반 인증 시 관광객 할인, 자녀 동반 가족 항공권 제공, 대형 포털사이트 연계 항공권 구매 포인트 증정 행사가 추진된다.
‘나눔 온’을 통해서는 프로모션 참여자가 ‘탐나오’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때마다 1건당 100원씩 적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제주도는 이달 말 서울 홍대와 성수, 서울역 일대에서 ‘2025 제주관광 서울 로드쇼’를 개최, 관광콘텐츠와 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관광 대혁신에 참여한 관광사업체를 위해 디지털 전환 개선 자금 지원을 위한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도 실시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인과 관광객의 협조로 이어나가고 있는 제주관광 대혁신의 확산과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