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제, 피너클 어워드서 은상 

2024-11-25     고은리 기자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20~21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제18회 2024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의 홍보디자인물 부분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가 은상을 수상했다.

 

   탐라문화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제주예총)는 지난 20~21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제18회 2024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의 홍보디자인물 부분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전국 지자체 70개 축제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15개, 미디어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제63회 탐라문화제는 제주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표현한 독창성, 시각적 매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문화제의 정체성, 제주 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그래픽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선영 회장은 "이번 수상은 올해 탐라문화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고유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담아낸 홍보 콘텐츠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탐라문화제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라문화제는 1962년 첫 개최 후, 매년 약 5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