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쌓으며 기원하는 새해소망

2024-12-01     고은리 기자

 

   돌문화공원, 내년 초까지
  ‘소원탑’ 프로그램 운영


   돌을 쌓으며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제주돌문화공원(소장 김동희)은 내년 초까지 2025년 새해맞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탑’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문화공원이 연말연시에 특별 기획한 제주 전통 돌문화 체험 중 하나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아기오백장군 돌탑에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생 학생들도 직접 소원지를 매달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원지들은 해당 프로그램이 끝난 후, 내년 4월 개최되는 ‘제주 돌챙이 축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돌문화공원 관계자는 “제주도의 신화와 문화를 간직한 특별한 장소인 돌문화공원에서 연말연시의 따뜻한 의미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소망을 나누고 기원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살린 프로그램이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