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덕산 제주도 장애인지원협의회에 1억 기탁

2024-12-29     박다니엘 기자

지역경제의 한파 속에서도 대를 이은 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부모님의 이름으로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덕산(대표이사 강선희)은 창업주인 고 강덕주(사진) 회장의 기일 6주기를 맞아 특별성금 1억원을 공인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고관용)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지역 읍·면·동 장애인 및 소외된 이웃에게 밑반찬 나눔, 장애인 가정 방역지원, 이동목욕봉사, 장애인가정주거개선, 장애인자녀 후원 등 사업에 사용된다. 

㈜덕산 회장의 자제들은 "앞으로도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장애인이나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적인 지원이 이뤄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