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전통과 미래가 공존, 산남최고의 시장으로 성장"
특별상 - 서귀포향토오일시장상인회
2024-12-30 김법수 기자
2024 제주경제대상에서 특별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 선정된 서귀포향토오일시장상인회(회장 백경선)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며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져 산남 최고의 시장으로 발돋움 하는데 상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함께 노력해왔다. 528개 점포에 528명의 상인 전원이 상인회에 가입돼 고객 불편 민원처리, 시장내부 청결유지, 정기적 화재예방 소방훈련 등을 상인들이 직접 발로뛰고 솔선수범하며 시장 발전을 이끌어왔다.
서홍동에서 1974년 개장후 1995년 현재의 자리인 동홍동으로 이전해 50년의 역사를 갖고서귀포향토오일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 지원 육성 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과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시설현대화·경영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국재래시장 중 가장 넓은 노상 주차장을 보유 1000여대가 동시 주차할수 있고 아케이트 설치, 냉동창고 4개소 신설, 점포별 전기계량기공사 등 고객과 상인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시장 조성을 위한 환경이 완벽하게 구축됐다.
또한, 키즈카페, 고객쉼터, ICT카페 등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쾌적한 부대시설이 완비돼 대형마트 못지 않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