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 깊게 읽은 책 추천받아요" 한라도서관 '빛나는 100책' 선정

2025-01-22     김은수 기자

제주도 한라도서관(고나장 양애옥)은 2025년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 선정을 위한 도서 추천을 받는다.

'빛나는 100책'은 도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도민·도서관 연대 프로젝트다.

도민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특별한 책 등을 1인당 최대 3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추천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로, 제주도공공서관 누리집이나 한라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책 100권은 북 콘서트와 도서전시회, 원탁 토론회 등 다양한 도서관 독서 행사와 연계된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처음 시도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도서 목록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