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침] "전형적인 안전불감 행정"

2025-02-23     윤승빈 기자

○…지난해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 현상이 제주에서도 심화되자 제주도가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약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감감무소식.

당초 도는 지난해 10월까지 전기차 충전기 등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예산 문제로 미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

주변에선 "도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예산 문제를 대는 것은 전형적인 안전불감 행정"라며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제주의 이름에 먹칠 하는 것"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