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침] "제주 세트장 메리트 없다"

2025-04-01     윤승빈 기자

○…제주도가 '폭싹 속았수다'의 대흥행을 계기로 제주 로케이션 지원체계 강화 대책을 했지만 실효성에 의문.

도는 용역을 통해 대규모 세트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인데, 이미 타지역 세트장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 유치 메리트가 부족하기 때문.

주변에선 "세트장을 이용한다는 것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제작사 입장에서는 대인원을 끌고 제주 세트장을 이용하기 보다는 차량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육지부에서 촬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