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희망으로 웃는 제주시"
103회 어린이날 행사 성황
2025-05-06 윤승빈 기자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관내 어린이와 가족 등 1만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와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꾸라지 잡기, 바람개비 만들기, 불빛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려졌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과 현장에서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있는 아동복지유공자 등 50여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린이들이 기억에 남을만한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 바란다"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매일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