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Z와 함께 제주 여행"…'JJ프렌즈 2기' 캠페인 추진

이달 9일 임명식 진행…SNS 홍보 등 앞장
8일 명예 경찰 위촉도…"안전 문화 조성"

제주 여행 글로벌 서포터즈인 'JJ프렌즈'가 1기에 이어 2기가 임명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이달 9일 중국 MZ세대로 구성된 'JJ프렌즈 2기' 임명식을 진행하고 도내 일원에서 초긍정 제주 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캠페인 기간 'MZ가 즐기는 착한 제주 여행'을 주제로 추진된 팸투어를 통해 '제주와의 약속, 안전한 제주 여행' 등을 실천하며 SNS 홍보 등 여행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 과정에서 제주 전통 마을과 해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등 올바른 여행 문화 경험을 각자의 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지난 8일 제주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도내 기초 질서 지키기 등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에 참석한 심창진 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은 'JJ프렌즈 2기'를 '제주 경찰 명예 외국인 홍보위원'으로 위촉하며 "홍보위원 모두가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방문 관광객까지 캠페인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착한 여행의 파급력을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