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 수상작 드림타워서 선봬
2025-05-13 양경익 기자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송재경)가 주최·주관하고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이 후원하는 '제5회 제주 어린이 미술대회'에 모두 35점의 작품이 입선했다. 이들 작품은 드림타워 1층 로비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5일까지 드림타워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 대상에는 이순율 어린이(하귀일초 5)의 '화창한 어느 해변'이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고아윤 어린이(아라초 5)의 '비 오는 날의 춤을', 김정빈 어린이(대흘초 6)의 '흐린 날, 고양이들의 나들이' 등이다.
이 외에도 우수상에는 강승후 어린이(한라초 3), 황민예 어린이(한라초 5), 김지우 어린이(NLCS 1) 등을 비롯한 장려상 6명, 입선 23명이 선정됐다.
송재경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아이들의 시각으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한 것"이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주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은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는 롯데관광개발의 사회공헌 사업 중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