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횡단보도 건너던 40대 차에 치여...운전자 입건
2025-05-20 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보행자가 트럭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30분께 제주시 용담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1t 트럭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는 우회전 중이던 트럭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60대 B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