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바다 위 아슬아슬"…인명피해 없어
2025-05-21 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포구에서 승용차 한 대가 추락할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3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포구에서 렌터카 차량이 바다로 추락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한 당시 차량에 탑승해 있던 4명은 모두 자력 탈출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차량이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