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
2025-06-01 양경익 기자
제주관광협회, 26~29일 중국 제남시·위해시 방문
우호 업무협약 체결…양 지역 전세기 운항 논의도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산둥성 제남시와 위해시를 방문해 신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간 주요 기관·단체 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도 이어졌다.
이번 교류는 현재 직항노선이 없는 양 지역 간 전세기 운항 논의, 제주 관광 영상 홍보 등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제주관광협회 방문단과 위해시 관광기업 간 간담회에서 △제주-위해 간 전세기 운항 논의 △제주 관광 홍보영상 상영 △관광 마케팅 및 콘텐츠 교류 등 실질적인 관광 교류를 본격화했다.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