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 창간 축하 메시지

2025-06-02     제민일보

"도민사회 든든한 동반자 제민일보"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민일보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0년 창간이래 제민일보는 '인간중시, 정론구현'이라는 사시를 가슴에 품고, 제주의 역사와 도민의 삶을 정직하게 기록해왔습니다.

도민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어 지역의 진실을 밝히고, 시대정신을 전달해온 제민일보의 발자취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날 제민일보가 있기까지 애써주신 오홍식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 이 시간에도 현장을 누비시는 기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제민일보는 제주 4·3의 진실을 밝혀내고, 생태와 문화, 공동체를 지키는 데 앞장서며 지역 언론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균형 잡힌 시선으로 갈등을 진단하고, 미래를 향한 대안을 제시하며 제주의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왔습니다.

제주도정은 대전환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정자연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과 그린수소, 민간 우주산업, 15분 도시 정책 등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입니다.

이런 정책의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제민일보가 지난 35년 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도민의 바람을 도정의 정책으로 연결하며, 공론의 장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창간 35주년을 맞은 제민일보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도민과 호흡하는 진정한 언론 되길"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제민일보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주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묵묵히 참 언론의 길을 걸어오신 제민일보 오홍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민일보는 1990년,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기치로 창간한 이후 제주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왔습니다.

'인간 중시'와 '정론구현'을 사시로 삼아,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사회의 진실을 정직하게 전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다양한 지역 현안을 의제로 한 기획 연재를 통해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고, 제주 발전을 이끄는 나침반 역할도 해왔습니다.

또한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선으로 도민의 삶에 귀 기울이며,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를 다져 온 35년의 여정은 제민일보가 도민의 신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미디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의 확산, 독자의 참여 확대 등 언론 환경의 재편 속에서 제민일보가 쌓아온 신뢰와 전문성은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지역 언론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리며,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언론으로 도약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교육·도민의 따뜻한 동반자 역할 기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축사

제민일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입니다.

제민일보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제주사회의 주요 이슈를 예리하게 짚어내고, 제주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바른 언론의 길을 걸어오신 오홍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제민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1990년 6월 2일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기치로 창간한 제민일보는 지난 35년 동안 '인간중시' '정론구현'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지역 언론의 정도를 걸으며 제주도민의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제민일보는 지역의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고,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시각으로 제주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다양한 시도와 꾸준한 노력으로 도민의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며 언론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실천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민일보가 독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더욱 공정하고 생생한 보도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든든한 언론사로 거듭나시길 기대합니다.

우리는 지금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진실과 허위를 가려내는 역량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교육 역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인성 교육을 더욱 강화하며, 학생들이 바른 가치관과 함께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교권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대책을 재정비해 또다시 교육현장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제주교육의 이러한 여정에 도민의 눈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제민일보가 늘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제민일보의 창간 3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에게 믿음을 주는 언론,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언론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